한화가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2로 꺾었습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KS, 7전 4선승제) 상대로 발표된 후 "준비한 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후

염 감독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 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2로 꺾고 3-2 시리즈 전적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염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와 삼성의 맹활약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한화와의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염 감독은 이어 "이천 전지훈련과 잠실 전지훈련을 통해 우리 팀의 약점을 점검했다. 특히 우리가 제 역할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쌓아온 경험을 살려 준비한 것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즌 마지막 단계인 한국시리즈에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향한 간절한 열망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메이저사이트

2023년 한국시리즈 챔피언 LG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7연전 KS 시리즈에 돌입합니다. 1999년 창단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경험한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두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